(이썰은 코블리 만나기 전인 중2때 일임)

나는 중2때까지 갓초딩같은 중딩이었음

중3때는 정신차렸지만 중2때 까지는 내가  했던 일 생각나면 부끄러워서 이불킥 존나할 정도로 쪽팔린 짓을 많이함

그런데 히키 같은 애들이 그런짓 하고다니면 왕따됬을텐데 전에도 말했지만 내외모는 귀염상이라서 여자애들이랑 잘 놀았던거 같음

그중에서 특히 친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꽤나 상등한 여자아이 였음

그런데 성격이 나보다도 남자같아서 ㄹㅇ 동성친구처럼 때리면서 놀았던거 같음

나는 그애랑 거의 하루종일 붙어다니다 시피 있었고 그덕분에 딴 여자애들 이랑도 친해짐

쨋든 가슴후려친 사건 있는 날에도 어김없이 이 여자애랑 놀고있었는데 그애가 나보고 꼬맹이 라면서 도발을 했나?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그애가 놀려서 팔 때릴려고 팔을 뻗었는데

평소에는 그냥 가만히 서서 맞아줬던 애가 갑자기 뒤로 백스텝을 치더라

그러면서 그 아이의 팔이 있던 위치에 가슴이 오게 되었고 그대로 가슴을 쳐버림....

중2 사춘기 시기때 가슴을 맞은 여자아이는 헉! 하면서 자기가슴 만지고 있었음

나는 존나 당황해서 안절부절 하고있었는데 히키 같은 애들이 그런짓 했으면 아무리 친해도  소문 쫙나서  모해만 붙들고 남은 학교 생활 했을텐데

다행히 나는 그 애가 평소에 나를 친동생 처럼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아무문제 없이 넘어갔음

그애가 좀 육덕이라서 쳤으면 느낌 좋았을텐데 당황해서 아무것도 안느껴진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