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는 진짜미안하다  못알아보게써서

이번에는 진짜 열심히쓸게,  한번씩봐줘라

첫사랑 첫사랑거리기 귀찮으니까 첫사랑을 "은지" 로칭할게

은지를 처음만난건 초등학교5학년때였다.

난그때 그림그리는걸 굉장히좋아해서 쉬는시간마다 그림만 그리고 있었다,또다른이유는 5학년이 되면서 그나마 있던친구들이랑도 자주못만나게 되면서 그냥 그림만주구장창 그렷다

난 그림을 내또래들에 비해훨씬잘그리는 편이였다.

그래서 종종애들이 이거그려줘, 이것도,난이거!!

뭐이런식으로 부탁을 하곤했다,근대 열심히그려주면 대부분 얼마후 교실바닥에 나뒹구는 꼴이었다;^^ 그게아니면 쓰레기통에  버리거나,종이비행기를 접기도했다,

근데 어느날 은지가와서 캐릭캐릭 체인지인가 에나오는 여자주인공을 그려주래는거다, 난 별뜻없이 그려서 줫다 그때까진 어떤감정도 없었다 그이후로도 이런일상은겨속 되었고 그렇개 뜻없는 5학년 생활이계속됫다,그리고 여름이다가올수록 애들에 관심은 운동회에 쏠렸다,

아 참 난그림만쳐그린게 아니라 합기도 도했는대 우리합기도가 산이랑 가까워서 죽도록했던게 체력훈련이다,그체력훈련덕분이었던지 난 1학년부터6학년까지 계주를계속했다 근대5학년 운동회가 내인생에  반환점이라곤 생각도못했다,원래계주를 2명씩뽑았는대 이번엔 시간을 단축시간다며 반에서 1명만뽑는다고 하였다,나의경쟁상대는 선동쟁이ㅅㄲ라고 프로선동러가 있다,하..그놈 생각만하면 아직도 치가떨린다.

쨋든 어찌어찌해서 내가계주가되긴했다 그땐 마냥좋기만했다뭐 어쨋든간에,운동회가 시작되고 반별피구,장애물달리기 등등을 하고 드디어 운동회의 꽃! 계주달리기 차례가왔다 근데 썅 긴장을 이빠이한탓인지 한 반남겨두고 쳐자빠져서 굴럿다 근대평소 찐따였던나를 걱정하긴커녕 내경쟁상대였던 선동쟁이 ㅅㄲ가  "봐봐 내가나갔어야했어" 

라며물타기를 해서 반애들수군덕됬다,나는 그순간든 창피함때문에 계속자빠져 있었다ㅋㅋㅋㅋㅋ 그리해서 지옥같던 운동회는 끝이나버렸다 난 주말내내 방에서 쳐울기만했다,난월요일날 학교를안간다며 ㅈㄴ 때를썻다만 결국 귀잡혀서 끌려갔다 ㅋㅋ

난 진짜몰랏다 애들이그렇개 무서운지는,.그 선동쟁이새끼랑 2명이 있다 하난 선동쟁이새끼 하난 깝죽이새끼

하난 떡대왕새끼  2교시 쉬는시간애 화장실에서 오줌싸고나오는대 갑자기 나를끌고가서 뭐해 놔!!

이러고 소릴질렀는대 아무도나를 안도와줫다 그래서영문도 모른채 학교뒤 텃밭에 끌려가서 ㅈㄴ맞았다 말그대로개뚯가맞았다

근대그러다 은지가 뛰어오면서 소리쳣다 "야!!니네에!!~~" 이러면서 나한태 뛰어왔다 난딴애들부르는줄 알았다 ㄷ 근대 다행이 내쪽으로 오는게보여서 안심했다 은지는 선생님한태 이른다!? 이런식으로 꼽줘서 3인방을 씩씩거리며 가게했다.

그래서 툭툭털고일어나서 고마워...이러고 바로 울었다난 근데 우니까 곰돌이 손수건을꺼내주면서 울지마~~뚝! 이라면서. 날 달래줬다 난그때 어떤사람한태서처음 고마움이란걸 정말크게 느껴봤다 그때부터 점점 은지랑친해지기 시작했고 정말 친한사이가되서

서로고민도 털어놓고,참즐겁개 지냇다,진짜 인생을돌아봐서 그6달남찟들에 시간이너무행복했다,근대 6학년이되서 반이갈려서 조금 아숴웠지만 계속친하게지내기로 했다,근대 딱거기까지였다 난 그삼인방이랑 같은반이됬다, 

질문받는다 오타지적받는다

개연성 없는부분지적받는다

반응좋으면 6학년 부분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