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의 암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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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의 암닭

앞집 암닭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 집 수닭은 날마다
그 암닭을 두둘겨 팼다.

이웃의 닭들은 몹시 의아해 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닭을 패는 것일까?

 

오랜동안 짝사랑하고 있던 옆집의 수닭이
그 암닭을 불러내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참고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랑 삽시다."
그러자 그 암닭이 수닭에게
얻어맞은 눈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


" 지 ~가 ~유 . . . 오 리 알 을 낳 았 걸 랑 유"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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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때지님의 댓글

낄낄님의 댓글

흑....댤걀보다 오리알이 더 큰데... ㅎㅎ

하니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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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 아무 이유가 없다. 다만 알이 증명할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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