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여행] [해양조사] 동해는 남해 및 서해와 조석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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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조석 그래프를 보면 남해안과 서해안쪽 조석은 하루에 두 번씩 높낮이가 변하는데
동해는 어떤 때는 두 번 변하고 어떤 때는 한 번만 변하는 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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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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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 그래프가 승강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석은 거대한 파입니다. 조석파는 여러 개의 파 분조가

합쳐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조석에 영향을 끼치는 큰 분조를 주요 대분조라고 합니다.

분조란 조석은 달 지구 태양의 복잡한 상호운동으로 발생되며 각각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조석을 분조라고

합니다. 주요 대분조에는 하루에 두 번 물높이가 승강하는 반일주조와 한 번 승강하는 일주조가 있으며

어느 분조가 우세하느냐에 따라서 조석형태가 결정됩니다.

분조의 크기는 지형 수심 해안 형태에 따라서 지역별로 달라집니다. 서해와 남해에서는 일주조보다

반일주조의 분조가 우세하여 반일주조의 조석형태를 보이고 동해의 경우 반일주조와 일주조의 크기가

비슷하여 둘이 혼합된 혼합조형을 보입니다. 이로써 동해에서는 때에 따라서 일주조의 조석형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석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조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부서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 해양과, 033-535-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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