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제군협의회가 주관한 ‘민통 43주년 기념 민족통일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 자유통일담론 확산 토크콘서트’가 23일 인제 만해마을 문인의집 강당에서 열렸다.

와다 신스케 북한연구소연구위원과 평양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북한이탈주민 가수 강서희씨가 출연해 국민 통일역량 배양과 관련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는 장만수 도협의회 운영위원에게 도지사 표창이, 진주화 감사에게 중앙의장 표창이, 박국진 인제군협의회사무국장에게 도협의회장 표창이 각각 전달됐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후 1시부터 님의침묵 산책로에서 통일염원 트레킹도 진행됐다.

이귀인 민족통일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장은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민간통일기반 조성에 힘쓰고, 강원특별자치도가 중심이 되는 통일시대를 만들어 가야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