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횡성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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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 동원시스템즈 제2공장 준공
무균충전음료 OEM 사업 확대... 연간 5,3억병 생산

◇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24일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24일 제2공장 준공식을 열었다.◇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동원시스템즈가 24일 제2공장 준공식과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우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동원시스템즈 공장 전경.◇우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동원시스템즈 공장 내부.

【횡성】 횡성이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우천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있는 동원시스템즈(대표:서범원)는 24일 950억원을 투자해 신축한 무균충전음료(Aseptic) 제2공장 준공식을 열고 안전 기원제도 올렸다.

준공식에는 서 대표를 비롯해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무균충전음료 OEM 사업은 동원 시스템즈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 음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플라스틱 사용은 최소화한 친환경적 영역이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횡성 제2공장 준공으로 제1공장과 함께 3개 라인에서 연간 5.3억병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고, 동종업계 최초로 자동화 물류창고를 도입해 제품의 안정적 적재 보관과 24시간 입, 출고 가능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향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무균충전(Aseptic Filling)은 살균한 음료를 외부의 균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페트에 담는 방식이다.

페트에 담는 과정에서 제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이와함께 일반 페트 음료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20% 가량 적어 친환경적이며, 투명한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시각적 청량감도 제공할 수 있다.

서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증설과 영업 확대를 통해 횡성사업장에서 최대 10억병, 연간 3,000억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겠다” 며 “최고의 품질로 고객의 신뢰를 높여가는 동시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음료생산기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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