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단오행사장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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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한 ‘2024 강릉단오제 식당관계자 간담회’에서 강릉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릉】2024 강릉단오제를 맞아 강릉시가 식품위생업소 대상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대천 일대 단오 행사장 주변 음식업소 385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위생상태, 영업자 및 종사자 위생관리,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음식가격 표시 여부 등이다.

시는 강릉단오제가 매년 5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이는 국제행사로 많은 인파와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23일 행사장에 입점하는 식품접객업 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단오기간 비상상황근무를 통해 식·음료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재범 시 위생과장은 “단오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단오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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