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마을 경로당 폭염 대비 쿨링존으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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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령자 안전관리 대책 강화
경로당과 마을회관, 각 읍면사무소 등 무더위 쉼터로 지정

◇화천군이 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화천】화천군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고령자 보호를 위한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경로당 94곳을 비롯해 마을회관, 각 읍·면 사무소, 실외 정자 등 11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시설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냉방 장비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자 불편사항도 해결하고 있으며, 각종 필터류 세척과 교체, 냉매 충전상태 확인 등을 이어가고 있다.

화천지역 모든 경로당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냉방비용은 전액 군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생활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 고령자 등에 대한 온열질환 여부 등 모니터링 수준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모니터링뿐 아니라 독거노인 가구 냉방기 점검, 비상연락망 유지, 응급조치 및 의료기관 연계 등의 역할도 맡고 있다.

아울러 폭염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에는 농사일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을 통해 무더위 시간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화천지역 노인 일자리 근로자 1,787명은 무더위를 피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화천군이 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사진은 화천읍 중1리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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