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7사단 포병여단 전단탄 80여 발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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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5A1 자주포 포구를 나온 포탄이 우레와 같이 목표 지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화천】7사단 포병여단 예하 비룡포병대대와 돌격포병대대는 13일 철원 말고개 훈련장에서 포탄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및 적 화력도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태세 향상을 위해 K-55A1 자주포 6문과 K-77 사격지휘장갑차 1문을 비롯해 장병 148명이 투입돼 82발의 고폭탄과 특수탄을 사격했다.

특히 표적탐지레이더(TPQ-36·37)를 동원해 감시자산과 연계한 사격을 실시했으며 돌격포병대대는 전단탄( 전단을 탄약에 장전한 특수탄)을 목표 지역 상공에서 살포했다. 1발당 약 2,500매 이상 장전 가능하다.

◇K-55A1 자주포 포구를 나온 포탄이 우레와 같이 목표 지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K-55A1 자주포 포구를 나온 포탄이 우레와 같이 목표 지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부대는 훈련 전 사전정비, 기술검사 등 자주포 전수점검을 시행하고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고예방에도 힘썼으며, 안전통제 시범식 교육과 사격임무절차 연습을 통해 안전과 숙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격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비룡포병대대장 이정찬 대대장(중령)은 “80여 발의 포탄이 계획된 표적에 정확히 명중했다”며 “북한의 지속적인 군사도발로 인한 엄중한 시기에 우리 상승칠성부대원 모두는 적 도발에도 강력한 화력으로 응징할 수 있는 대비테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승칠성부대는 혹한기 훈련, 동원훈련, 지상협동훈련 등 끊임없는 실전 훈련을 통해 ‘즉·강·끝’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K-55A1 자주포 포구를 나온 포탄이 우레와 같이 목표 지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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