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 성황… 사계절 축제 도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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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 주말부터 성공 예감, 대부분 캠핑 사이트 예약 완료
캠핑·물 주제로 수상레저와 특산물 먹거리, 공연 어우러져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인제】인제군이 올해 처음 선보인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치러지며 ‘사계절 축제 도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캠핑과 물을 주제로 열린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은 지난 14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아 하루 135면 대부분의 캠핑 사이트가 매진됐다. 방문객들은 캠핑을 비롯해 소양호 상류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장과 워터슬라이드, 최첨단 요트체험 이벤트, 투명패들카약, 수상자전거 등을 즐기며 수상레저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시원한 물대포와 공연이 어우러진 '워터풀 원더풀' 공연과 라디오 공개방송, 상금이 걸린 가위바위보 게임 등 즐길거리도 호평을 얻었다.

백종원 대표의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바비큐, 오미자 타래 닭꼬치, 곰취 비빔국수, 우거지 황태국밥 등을 선보인 호수변 먹거리 부스는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전국에서 모인 프로캠핑러들의 최신 캠핑장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야간에는 레이저 무대가 어우러진 DJ 공연, 영화상영 등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 빙어낚시, 여름 호수캠핑, 가을 꽃축제, 봄 황태축제 등 4계절 힐링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전만호 인제군문화재단상임이사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관광 트랜드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2024 인제 캠프레이크 페스티벌’이 지난 주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인제=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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