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전기 자동차·이륜차, 보조금 지원 신청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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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강릉시가 1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 자동차·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신청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기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128억원을 투입해 승용 540대, 화물 389대, 승합(버스) 17대, 이륜차 100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 14일 현재 지원실적은 승용 64대, 화물 24대, 이륜 4대 등에 그치고 있다. 특히 승합은 0대로 실적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보조금의 20%, 차상위 계층 중 청년 생애 최초 구매자에게는 10%를 더해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이 밖에도 택시에는 250만원을,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30%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강릉시에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 등이다.

강춘랑 시 환경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전기자동차 구매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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