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 국민의힘 26명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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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경선, 김기홍·김시성·김기철·한창수·권혁열 5파전
부의장·운영위·기행위·교육위 각각 3명 접수 경쟁치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경

속보=강원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본보 지난 4·7·12일자 3면 보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경선 후보등록에 26명이 접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도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에 따르면 18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원내대표 등 10석에 모두 26명이 신청했다. 원내대표단은 이날 오후 5시 후보 등록 마감 직후 후보자 간담회를 열고 추첨을 통해 각 후보자별 기호를 배분했다.

기호 순으로 도의장은 김기홍(원주3), 김시성(속초2), 김기철(정선), 한창수(횡성1), 권혁열(강릉4) 등이 접수, 5파전 구도다. 부의장에는 심영곤(삼척2), 김용복(고성), 박기영(춘천3)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운영위원장에는 이한영(태백1), 박관희(춘천1), 김기하(동해2) 의원이,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엄기호(철원2), 문관현(태백2), 하석균(원주5) 의원이 각각 나섰다. 사회문화위원장에는 원제용(원주6), 심오섭(강릉2) 의원, 농림수산위원장에는 홍성기(홍천2), 엄윤순(인제) 의원이 경쟁을 벌인다.

경제산업위원장에는 박찬흥(춘천7), 최재석(동해1) 의원이 접수를 마쳤다. 안전건설위원장에는 최규만(횡성2), 지광천(평창1) 의원, 교육위원장에는 조성운(삼척1), 이영욱(홍천1), 김희철(춘천2) 의원이 맞붙는다. 원내대표에는 김정수(철원1)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경선은 20일 오후 4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배분 받은 기호 순으로 정견발표 시간을 갖고 표결에 돌입한다. 의장, 부의장 등 의장단 표결은 결선투표 방식, 상임위원장단은 다득표 방식으로 치러지며, 상임위원장 표결에서 동수의 표가 나올 경우 동점자 2인을 대상으로 재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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