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양호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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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블루길 등 교란어종 총 7.2톤 달해

【인제】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27일 지역 어종 보호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유해 외래어종 및 무용어종에 대한 수매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매한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및 외래어종은 소양호어업계에서 5톤, 남면어업계에서 2.2톤 등 총 7.2톤에 달했다.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는 배스·블루길이 있고, 무용어종은 끄리·누치가 대표적이다. 군은 외래어종 및 무용어종을 ㎏당 5,000원에 수매했다.

수매한 외래어종은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자원의 친환경 이용이 가능해져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김성수 군수산개발담당은 “토산어종 보호를 위한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통해 고유 어종의 자원 증식 및 지역 생태계 복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남면 상수내리 일원에서 ‘2024년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인제군의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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