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시, 활기치유의 숲 요금면제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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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광산근로자·자원봉사자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 및 족용테라피 등 체험 다채
【삼척】삼척시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웰니스 관광지로 추천된 미로면 ‘활기 치유의 숲’의 요금면제를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공포한 조례에서 지역 부대에서 복무 중인 현역 군인, 광산근로자와 광산근로를 원인으로 진폐관리 구분판정을 받은 시민, 재난 발생과 관련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활동에 참여한 타 기관 소속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에게 요금면제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군인과 광산근로자, 재난관련 활동 참여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장려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운영 조례를 개정했고, 지역사회발전과 재난관리에 헌신한 대상자에 대한 요금면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활기 치유의 숲은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에 위치, 자연속에서 신체건강을 유지하고 마음을 다스리며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숲 치유 관광지자.
산림요소를 활용한 산림치유뿐 아니라 다양한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산림치유 명소로 알려져 있다.
활기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힐링다도, 족용테라피,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지난해 2만8,000여명이 찾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활기 치유의 숲 주변에는 백우금관의 전설이 깃든 조선왕조의 태동지인 영경묘·준경묘와 경복궁·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국내 최고의 금강소나무림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활기치유의 숲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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