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남녀 단체전서 충남대·서강대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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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A대한테니스협회 주최·양구군 및 창간 79주년 강원일보 등 주관
지난 16일부터 1,844명 선수 지역 찾아…상경기 활성화 효과 톡톡

전국대학동아리테니스대회 폐회식

충남대 굿샷A팀과 서강대 A팀이 2024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20일 양구 테니스파크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대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남대 굿샷A팀은 세종대 A팀을 종합전적 3대2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같은 날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서강대 A팀이 경희대 국제A팀을 2대1로 누르고 왕관을 차지했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이종서(연세대)·황진현(전북대)조가, 여대부 개인전에서는 김이주·윤미령(경희대)조가 각각 우승했다.

신인 개인전에서는 유준연(가천대)·고희원(서강대)조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충남대 남자단체전우승

동아리 대학생들의 화합과 우정의 장인 이번 대회에는 남대부 단체전 900명과 여대부 단체전 432명, 남대부 개인전 256명과 여대부 개인전 128명, 비기너 127명 등 1,844명이 참가해 진검승부를 벌였다.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간 79주년을 맞는 강원일보와 KUTF한국대학테니스연맹, 강원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양구군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 양구군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펼쳐졌다.

특히 선수를 비롯한 임원, 심판진 등이 5일 간 양구에 머물며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편의점 등이 반짝 호황을 누리는 등 상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회 폐회를 선언한 김성훈 동아리운영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속에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게 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회원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대회 때 다시 만나자”고 했다.

서강대 여자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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