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홍천군 국외공무 출장단이 대한민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순간을 함께 했다.

홍천군 출장단은 지난 24일 중국 항저우 린안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홍천군청 소속 강완진 선수를 응원했다. 강 선수는 열띤 응원에 힘입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대표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홍천군은 아시안게임 홍천군 소속 선수들을 응원하고 항저우의 선진 체육시설 견학을 위해 신영재 군수, 김광수·용준식·황경화 홍천군의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으로 공무 국외출장단을 구성해 현장을 찾았다.

군은 이번 출장이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선진 스포츠 트렌드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군 소속 강완진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출장을 통한 세계적인 체육시설과 스포츠 트렌드 견학이 우리 지역의 체육발전 및 정책수립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