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올해 추석은 철원 햅쌀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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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생육상태 우수 최고 품질 생산
철원군 온·오프라인 판매 및 유통 지원

◇철원군과 지역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아 최근 수확을 시작한 오대햅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원】철원군과 지역농협이 고품질 오대쌀과 철기50호 등 햅쌀 판매에 적극 나선다.

올해 철원지역은 벼 생육상태가 좋아 최고 품질의 오대쌀이 생산되고 있다. 지난달 말부터 철원군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철기50호의 수확을 시작으로 오대쌀 수확이 진행되고 있다. 농민들은 수확량도 지난해와 비슷한 6만5,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과 지역 내 4개 농협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 판매에 나섰다. 군은 추석을 전후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획전을 통해 오대쌀 판매를 지원한다. 3~4일 서울 노원역에서 오대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 갓 도정한 오대햅쌀을 비롯해 고추냉이와 송화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 철원몰에서도 3일 오대쌀을 포함한 전 상품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추석맞이 기획전을 실시한다.

윤원노 군 홍보마케팅 팀장은 "추석을 맞아 오대햅쌀 판매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협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지역 농협의 오대쌀 수매가도 속속 결정되고 있다. 동송농협과 동철원농협은 지난해와 같은 1,850원으로 쌀 수매가를 결정했으며 철원농협과 김화농협 등도 추석 전 수매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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