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고한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 준공식이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군은 26일 고한읍 고한리 274-13번지 일원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배왕섭 정선군의회 부의장, 이태희 고한읍주민자치회장, 한우영 고한읍번영회장, 김규옥 고한읍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한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한복합문화센터는 142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지상 8층, 대지면적 1,365㎡, 건축면적 4,840㎡ 규모로 조성됐다.

고한복합문화센터 1층~4층까지는 주차장으로, 5층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센터, 6층은 청소년이용시설, 7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강당이 조성돼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고한읍 아동·청소년·주민 등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 역할이 돼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