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속초연탄은행 연탄나눔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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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반기~2025년 상반기 재개식
전국서 가장 빨라…쌀·생필품도 전달

【속초】속초연탄은행은 27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전국에서 가장 빨리 2024년 하반기~2025년 상반기 연탄나눔 재개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재개식에서는 행사에 참석한 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쌀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김성종)과 속초해양경찰서(서장:이우수)는 속초연탄은행에 850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기증했다.

행사 후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속초해양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벌였다.

또한 속초성결교회에서 연탄 1만장, 재경속초포럼에서 500만원, 정연건설과 연탄나눔봉사회에서 각각 연탄 1,000장을 기증했다.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지난 19년간 한결같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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