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춘천시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가 지난 28일 한림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춘천지역 아동센터 31곳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800여 명의 아동 및 가족이 모여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릴레이 게임, 대동놀이 및 계주경기, 행운권 추첨 등을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우수 기관 및 종사자, 아동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고상인 춘천시장상은 달팽이지역아동센터에게 돌아갔으며, 임미선 도의원, 배숙경·권희영 춘천시의원을 비롯한 유공자들에게는 춘천시 지역아동센터장 표창이 전달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어울림마당이 서로를 배려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한숙 춘천시지역아동센터 대표는 대회사에서“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든 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허영·한기호 국회의원, 허남호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경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