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설립 54주년 강원대 행정학과 총동문회 새출발

본문

-재창립 총회 갖고 회장에 78학번 9회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추대.
-1970년 학과설립, 올해 50회 졸업하며 총 2,220여명의 학부 졸업 동문 사회 각계 진출.
-40주년 기념 이후 중단됐던 동문회 활동... 이날 다시 모이며 힘찬 출발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 재창립총회가 지난 28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는 회장에 박진오(1978학번, 9회) 강원일보 사장이 추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총회에는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과 박형덕 재경강원대동문회장 김대건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학장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속보=설립 54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온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본보 7월 1일자 21면 보도)가 재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선언했다.

지난 28일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강원대 행정학과 총동문회는 참석 동문 120여명의 만장일치로 회칙을 가결하고, 회장에 박진오(1978학번, 행정학과 9회) 강원일보 사장을 추대했다. 이어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의 임원진을 선임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진오 회장은 "누군가 희생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렇게 뜻을 모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배님들이 일궈 온 자랑스러운 동문회의 역사를 후배들이 잘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대 행정학과 총동문회 재창립은 1970년 설립 당시 첫 입학생이자 1974년 1회 졸업생인 장노순 명예교수(초대 동문회장)의 뜻에 동문 선후배들이 의기투합하며 이뤄졌다. 동문들은 2010년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활동이 중단되자 지난 5월 장 교수를 중심으로 다시 모여 재창립에 나선 지 4개월 여 만에 이날 새로운 시작을 함께 했다.

장노순 초대 동문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 "라고 소회했다.

이날 재창립 총회에는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과 행정학과 출신인 박형덕 재경 강원대 동문회장, 김대건 강원대 사회과학대학장(행정학과 교수), 김영록·최충익 행정학과 교수가 함께 자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은 "명문 강원대 행정학과 총동문회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총동창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동문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출신으로는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의 상임이사로 활동했던 박형덕 재경 강원대 동문회장(서부발전 사장)은 "보람있는 나의 인생에는 강원대 행정학과 출신이라는 자부심이 늘 따라다녔다"며 "이제 선후배님들이 모두 참여하는 총동문회의 활동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건 학장은 "강원대 행정학과는 행정학이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1959년의 11년 뒤에 개설됐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며 "앞으로 설립 55주년, 6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넘길 때까지 자랑스런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자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 재창립총회가 지난 28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동문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박진오(1978학번, 행정학과 9회) 강원일보 사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 재창립총회가 지난 28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강원대학교 행정학과 총동문회 재창립총회가 지난 28일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대강당에서 동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정학과 1회 입학생이자 1회 졸업생인 장노순 명예교수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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