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120억 들여 건립 문화·복지시설 ‘금강누리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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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10월 2일부터 한달간 시범운영
북카페·키즈 놀이터·군장병 쉼터 등 갖춰

◇오는 10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고성군 금강누리센터.

【고성】고성군민의 문화·복지 허브 역할을 할 금강누리센터가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금강누리센터 운영을 위한 공사 등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오는 10월말 또는 11월 초께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고성군 금강누리센터는 국비 8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성군 거진읍 거진리 219-7번지 일대 4,9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85㎡ 규모로 건립됐으며, 북카페, 공동육아나눔터, 키즈카페, 군장병 휴쉼터, 회의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을 갖췄다.

고성군은 키즈놀이터, 스크린 파크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센터 내 모든 주요시설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에 각 시설의 운영시스템 점검과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 및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강누리센터가 고성군의 중요한 문화·복지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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