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이영춘 시인, 시민과 ‘시의 서정’ 나눈다
본문
‘제11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인 초청 시낭독 콘서트’
이영춘 시인의 시 세계를 조망하는 시낭독회가 강릉에서 열린다.
한국시낭송강원연합회의 ‘제11회 시민과 함께 하는 문학인 초청 시낭독 콘서트’가 오는 7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낭독회는 이영춘 시인의 대표작 ‘백야, 그 사랑’을 중심으로 그의 시 세계를 소개한다. 삶의 희노애락을 시에 녹여낸 이영춘 시인의 작품들은 가을 저녁의 서정을 한껏 고조시키며 시의 세계로 시민들을 이끈다.
이 시인은 평창 봉평 출신으로 경희대 국문과와 동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 1976년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 뼈가 아파서 울었다’, '오줌발, 별꽃무늬'등을 펴낸 그는 윤동주 문학상, 고산윤선도문학대상, 동곡상, 강원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 난설헌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