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만대초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풀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만대초교 학생회는 최근 원주시청을 방문해 지정기탁후원금 34만3,930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교내에서 진행된 만대교육가족축제 행복나눔장터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이다.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나섰으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부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