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의장:남진삼)는 5일 '제5차 국가철도망(제천~평창) 반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창열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1일 구성된 특위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성공적인 평창 고속철도 구축 계획의 반영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 의회 차원의 방안 모색 및 현안 지원, 각 행정부처 관련기관 대상 협조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열 위원장은 “ ‘제천~평창 고속철도 구축’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평창의 지역발전과 접근성 확대, 평창의 우수한 산림·관광 자원과 결합해 경제적 파급 효과는 물론 지역소멸 대응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관점에 부합한다”며 “현재 위기에 처한 평창 발전의 돌파구로 필수적인 만큼, 본 위원회를 중심으로‘제천~평창 고속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평창군의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