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조기검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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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치매 조기검진을 지원한다.
6일 강릉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총 3단계(선별·진단·감별검사)로 이뤄지며, 선별검사의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10~15분이면 검사가 가능하고, 필요한 경우에 진단검사를 진행한 후 감별검사까지 이뤄진다.
대상자의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감별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용품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 인지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또, 시는 치매고위험군(75세 진입 및 76세 이상 1인 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치매 조기 발견 및 대응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조기검진 관련 궁금한 사항은 강릉시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팀(xxx-xxxx)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경우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검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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