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기부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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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 6급 직원 모임 태봉회는 최근 철원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철원】철원군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사회단체 및 기업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플래티늄매니지먼트(대표:김재운)는 21일 철원군청을 찾아 철원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철원장학회에 기탁했다. 지역 출신 사업가인 김재운 대표는 매년 장학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철원군청 6급 모임인 태봉회도 최근 철원장학회에 회원들이 매달 1만원씩 모은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봉회는 2020년에도 1,23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한 바 있다. 석태문 회장(자치행정과 행정팀장)은 "철원 아이들이 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 철원지점(지점장:박석준)과 (주)수호시스템(대표:박세광)이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사)한돈협회 철원지부(지부장:전권표)·군탄1리 부녀회(회장:이옥례), 갈말체육회(회장:이상백), 서면생활개선협의회(회장:김순이) 등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철원장학회에 전달했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기업들이 철원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곳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철원장학회는 올해까지 30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모금했으며 매년 지역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지역 초중고생을 위한 영어캠프, 철원학사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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