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퀴즈와 함께 안전상식 ‘쑥쑥’ … 치악초 김서윤 ‘안전 퀴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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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시·군 학교별 예선을 거쳐 학생 500여명 참석 … 퀴즈로 안전의식 쌓고 안전문화 확산 … 체험형 안전교육·경품행사 풍성
김서윤(도지사상)·김태완(도교육감상)·공은찬(강원경찰청장상)·허우빈(도의장상)·박지은(강원일보사장상)·함지윤(강원안전학교장상)
‘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행사가 23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 김학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자 (사)강원안전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태영기자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행사가 23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왕중왕전은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실장, 김학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임남호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자 (사)강원안전학교 교장 등 내외빈과 인솔교사, 학부모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내 18개 시·군 학교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개 초등학교 500여 명의 학생이 안전과 관련한 퀴즈 실력을 겨뤘다.
OX퀴즈, 패자부활전, 최후의 골든벨 퀴즈 등으로 꾸려진 왕중왕전에서 김서윤(치악초 6년) 학생이 최후의 1인에 올랐다. 김서윤 학생은 대망의 ‘골든벨’ 문제까지 맞히면서 대상인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서윤 치악초교 학생은 “참가 전에는 못 맞출까 봐 걱정했는데 1등도 하고 골든벨까지 울려 무척 기쁘다”며 “함께 춘천까지 온 친구들과 선생님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인 강원도교육감상은 김태완(천진초 6년)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인 강원지방경찰청장상은 공은찬(거진초 5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강원도의장상은 허우빈(천진초 3년) 학생, 강원일보사장상은 박지은(청봉초 5년) 학생, 강원안전학교장상은 함지윤(청봉초 5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안전학교 안전지도강사들은 참여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심폐소생술 체험, 전기안전 체험, 물놀이 안전 체험 등 생활 속 사례 위주의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또 춘천지역 고등학교 연합 댄스동아리 ‘니즈’의 K팝 댄스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한 안전헬멧, 보드게임,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어린이가 꿈꾸는 안전한 강원'을 주제로 열린 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는 강원일보사와 (사)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등이 후원했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는 “2016년 시작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부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퀴즈에서 나온 많은 안전상식을 배우고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창환 도 재난안전실장은 “학생들이 익힌 안전 지식을 등하굣길, 가정, 놀이터 등에서 실제로 실천하길 바란다”며 “강원도 역시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학배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은 강원도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중요한 과업”이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교육 확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행사가 23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려 춘천지역 고등학교 연합 댄스동아리 ‘니즈’가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이태영기자‘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행사가 23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려 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태영기자‘2024 강원 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행사가 23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서 열려 학생들이 체험형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이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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