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원주DB, 서울 삼성에 76대66 승…3연승 달성 성공

본문

30일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2라운드 네 번째 경기
3쿼터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한 DB

◇지난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xxxx-xxxx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세 번째 경기 진행 모습. 사진=KBL 제공

한국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상대하는 xxxx-xxxx 시즌 정규리그 열세 번째이자 2라운드 네 번째 경기에서 승리하며 2라운드 3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DB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xxxx-xxxx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네 번째 경기인 삼성 상대 원정경기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76대6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DB는 1쿼터에서 경기 초반부터 삼성에 3점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후 DB도 공격 시도를 이어갔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계속해서 삼성에 점수를 내주며 점수는 어느새 7대0이 됐다. 이후 DB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자유투로 경기 시작 3분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김영현도 득점에 성공, 계속해서 추격을 이어가 1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히기도 했으나 1쿼터는 15대19 4점 차로 DB가 뒤처진 채 끝났다.

이어진 2쿼터에서도 삼성은 첫 득점으로 3점슛을 넣으며 DB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후 오누아쿠가 자유투를 통해 1점을 만회했지만 이후 약 7분 동안 양팀에서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먼저 침묵을 깨트린 건 DB 이용우였다. 이용우는 석점포를 날렸고 이후 서민수의 2연속 3점슛, 이관희와 로버트 카터 등의 3점포로 DB는 활력을 되찾았다. 2쿼터에서만 3점포 7방을 날리며 선전했지만 끝내 삼성을 역전하지 못한 DB는 40대41로 아쉽게 2쿼터를 마쳤다.

3쿼터에서는 오누아쿠가 두 번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42대41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3점슛을 주고받는 등 1~2점 차의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고 박인웅의 자유투와 득점 등을 통해 51대48로 점수 차를 벌리며 DB는 앞서 나갔다. DB의 득점은 계속됐고 어느새 58대48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까지 벌렸다. 3쿼터는 64대51로 DB가 앞서며 끝났다.

4쿼터에서는 삼성이 3점슛을 포함해 4번 연속 득점에 성공, DB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서민수가 석점포를 포함해 2번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삼성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후 DB는 박인웅의 3점슛을 끝으로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76대66의 두 자릿수 점수 차로 경기를 끝냈다.

DB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상대로 펼치는 올시즌 정규리그 열네 번째 경기이자 다섯 번째 2라운드 경기에 나서 4연승에 도전한다.

로그인후 본문의 연락처 및 추천기능 사용이 가능합니다

0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122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