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권용길)는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4월 이달의 으뜸봉사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으뜸봉사자에는 철원군해외봉사단원인 김상태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매년 국제협력교류의 일환으로 실시된 철원군 다문화가정 친정집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철원군 자매결연도시인 네팔 랄릿푸르시를 찾아 여성 영농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신축사업에 동참했다.

으뜸봉사단체에는 근남여성의용소방대가 뽑혔다. 근남여성의용소방대는 지역 전통시장에서 상가 점주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참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등을 실시해 안전사회 구축에 헌신했다. 권용길 센터장은 “앞으로도 많은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열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