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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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강릉원주대와 손을 잡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찾는다.
양양군은 7일 양양군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위기 대응 공동연구소 양양 G-Lab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RISE 사업 5-1 과제의 일환으로 양양군과 강릉원주대 RISE사업단, 스마트인프라연구소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반 연구소인 G-Lab 구축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의 실현 가능성을 모색했다.
강원RISE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 주도형 발전 전략과 대학 지원 연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찾을 계획이다.
양양 G-Lab은 ‘Safe·Smart·Renaissance 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후위기 및 재해 대응, 스마트 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 남대천 생태·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리빙랩 기반의 연구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남대천과 해안 지역의 수생태환경 스마트 모니터링 방안, 산불 감시와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 IoT·AI 기반의 도시 안전 및 환경 관리 방안, 양양양수발전소, 연어사업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G-Lab은 단순한 연구소를 넘어 지역 사회가 주체가 되어 강릉원주대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실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가 지속 가능한 양양 르네상스를 위한 협력과 실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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