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피플&피플]논리로 전국 제패한 대성고 토론 3인방

본문

대성고 김대욱·이성혁·원도경, 전국독서토론·논술대회 단체전 우승

대성고 김대욱·원도경·이성혁 학생이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최종우승을 차지했다플사진 왼쪽부터 대성고 이성혁·원도경·김대욱 학생.

대성고등학교(교장:권혜원) 학생들이 최근 가톨릭관동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대성고 김대욱(2년), 이성혁(2년), 원도경(1년) 학생은 강원 대표로 출전해 결승전에서 경기 대표 파주고를 꺾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대회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1월 열리는 해외 세계시민 캠프 참가 자격도 획득했다.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독서교육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64개교, 7만5,432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본선에는 66개교 847명이 참가했다.

대성고 학생들은 고등부 단체전에서 ‘모두의 행복을 위해 다양성이 공존하는 효과적인 방안’을 주제로, 독서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과 소통 능력을 토론을 통해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욱·이성혁·원도경 학생은 “학기 초부터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준비해왔다”며 “토론 활동을 함께해준 친구들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예원 지도교사는 “수많은 논제들을 다루며 준비해 온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독서 기반의 토론과 논술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가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원 교장은 “학교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강화해 맞춤형 독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소통으로 나눔의 가치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고는 제22회 개인전 대상, 제23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우승을 거두며, 학교 차원의 독서·토론 교육 성과를 입증하고 독서교육 우수학교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대성고 김대욱·이성혁·원도경 학생이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에서 고등부 단체전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6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