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 DMZ 발전방안 논의 첫 포럼
본문
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서 ‘2025 DMZ 발전포럼’ 개최
접경지역 발전 위한 DMZ 지속 가능한 미래 모색
◇‘2025 DMZ 발전포럼’ 포스터.
【고성】 함명준 고성군수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새로운 해석과 해외사례 분석을 통한 비무장지대(DMZ) 발전방안 논의 시간을 갖는다.
1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발전’을 주제로 하는 ‘2025 DMZ 발전포럼’이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가 직접 주최한다.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생태, 평화, 발전을 통합적으로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함명준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장(고성군수)의 환영사와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 박정 국회의원(경기 파주시을), (재)지구와사람 강금실 공동대표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인영 국회의원(서울 구로갑)과 김왕배 (재)지구와사람 상임대표는 각각 ‘DMZ의 생태·평화·발전’, ‘DMZ와 접경지역의 평화 생명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한모니까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이경희 한국수출입은행 북한개발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등 6명의 발제가 진행된다. 발제 후에는 김왕배 연세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함명준 협의회장(고성군수)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협의회가 중심이 돼 DMZ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