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뉴스] 고성군, 겨울철 농업재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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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고성】 고성군이 겨울철 농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수립과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겨울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군농업기술센터 내에서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상황실에는 농정과를 중심으로 유통축산과와 기술지원과 등 관련 부서, 읍·면, 농협이 함께한다. 폭설, 한파, 강풍 등 재해 유형·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고·복구 및 현장 대응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시설물 붕괴 예방을 위한 내재해형 규격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취약시설 25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과 현장 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예측이 어려운 겨울철 기상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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