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충남 419㎜ '100년만의 폭우'…청양 산사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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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내려진 17일 오전 충남 예산군 봉산면에서 산사태로 떠밀려온 흙더미가 한 축사를 덮쳐 소가 매몰돼 있다. 연합뉴스

충남 청양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주민 2명이 소방당국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충남도는 17일 오전 9시 34분께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공주·부여·청양·태안·서산·보령·서천·홍성 등 충남 8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아산·논산·금산·예산·당진·계룡 등 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특히 서산엔 시간당 114.9㎜의 극한호우가 쏟아졌는데, 이는 100년에 1번 발생할 수 있는 강수량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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