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언석, 전한길 국힘 입당 논란에 “호들갑 떨 것 없어…자정능력 믿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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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제작에 참여한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5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문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관계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입당과 관련해 “한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씨가 지난 6월 8일 서울시당에 본명으로 온라인 입당했음을 어제 알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원칙적으로 제명이나 탈당전력이 없다면 일반 개인의 입당에 자격심사는 의무사항도 아니고,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며 “어떤 당원이라도 당헌당규에 명시된 당원의 의무를 어긴다면 마땅히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자정능력을 믿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6월8일 자신의 본명인 ‘전유관’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입당을 신청했고, 그 다음날 입당이 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전씨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무엇을 할 것인가? 자유공화 리셋코리아를 위하여’ 토론회에 참석해 당원 가입 사실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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