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PEC 행사장 상공에 전투기 띄운 공군 "하늘길 철통같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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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27일 공군 F-35A(오른쪽) 2기와 F-15K 2기로 구성된 편대가 공중전투초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뉴스1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7일 시작됨에 따라 군이 공중·지상 전력을 총동원해 경호·경비 작전에 돌입했다.

공군은 이날 오전 주행사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상공에 F-35A 스텔스 전투기 2대와 F-15K 전투기 2대를 투입해 편대비행을 하고, 공중전투초계(CAP) 임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초계비행을 수행한 공군 102대대 윤형섭 대위는 "APEC 정상회의로 오시는 하늘길을 대한민국 공군이 철통같이 지키겠다"며 "APEC의 성공을 공군 모두가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회의 기간 합동작전본부를 운영하며 대통령실 경호처, 국가정보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통합 경호 안전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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