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역리학회·역학사협회, 특임부회장에 정동근 상임부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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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리학회·한국역학사협회(회장 백운산)는 21일 임원회의를 열고 정동근 상임부회장을 협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해 특임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한국역리학회·한국역학사협회(회장 백운산) 정동근 상임부회장이 특임부회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역리학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협회 사무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상임부회장이던 정동근 전 승원철학원장을 특임부회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회무 전반을 이끌도록 했다.
정 원장은 지난 3년간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백운산 회장을 보좌해 학회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국제역학대회 한국 대표로 나서 여러 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학회 위상을 높였다. 정 원장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31회 국제역학대회에서 대상인 ‘성려지태장’(盛麗持泰獎)을 수상했다.

정동근 원장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31회 국제역학대회에서 대상 격인 ‘성려지태장’(盛麗持泰獎)을 수상했다.
이 상은 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룬 역학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정 원장이 유일하게 받았다. 정 원장은 ‘역학적으로 바라보는 불의 시대’란 제목으로 “현대 사회는 제갈량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인 만큼 과학적이고 노자, 장자, 주역을 아우르는 삼현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정 원장은 드론을 이용한 드론풍수학, 영철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역리학계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일간지 등에 ‘오늘의 운세’를 제공하는 등 역학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역리학회·한국역학사협회는 1968년 한국역리인협회로 문화공보부에 등록된 후 1972년 정부 시책에 따라 유산단체 4곳이 모여 한국역술인협회로 통합했다. 1980년 대 이후 고도 성장기를 맞으면서 소득향상과 이에 따른 산업사회 병리 현상이 증가하자 정신문화 가치를 진작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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