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진스 해린·혜인, 소속사 어도어 복귀…다른 멤버들도 돌아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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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가 지난 5월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어도어 측이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첫 심문기일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에 공식 복귀한다. 어도어는 12일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두 멤버는 가족과 충분히 상의하고 어도어와 심사숙고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들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새 그룹명 NJZ(엔제이지)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등 법적 분쟁을 이어왔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뉴진스 측은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해린과 혜인의 복귀 결정으로 나머지 멤버인 민지, 다니엘, 하니의 복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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