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카자흐스탄·베트남과 물산업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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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업무 협약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제원)은 11월 13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25’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상하수도공사 및 베트남 민탄그룹과 각각 「물산업 협력 및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KIWW에서 양국 간 회의를 시작으로 추진된 ‘2025년도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후속조치로, 양국의 실증사업 확대 및 공동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러스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2025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 하수도 현대화와 베트남 민간산업단지 친환경 기자재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물산업 발전과 기술 실증,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활용해 상호 지원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협력사업 제안, 클러스터 인프라 및 기술 지원, 협력사업에 적합한 중소 물기업 추천과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을 담당한다.
알마티 상하수도공사와 민탄그룹은 양국의 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인프라와 전문가 등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이제원 단장은 “작년 KIWW에서 맺은 결실이 올해 성공적인 실증사업으로 이어졌고, 이번 MOU가 2026년도 사업의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 물기업이 중앙아시아와 동남아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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