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푸룬, 장 건강 넘어 복부지방·콜레스테롤 관리 식품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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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장 건강을 넘어 복부 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기름진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인해 혈당과 콜레스테롤, 복부 지방 관리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 등을 함유한 식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식품이 ‘푸룬’이다. 푸룬은 일반적으로 변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복부 지방과 심혈관 건강 관련 연구들이 발표되며 기능성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국제 학술지 ‘Osteoporosis International’을 통해 푸룬 섭취와 복부 지방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서는 일정 기간 푸룬을 섭취한 그룹이 상대적으로 복부 지방 변화 폭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진은 복부 지방 관리가 심혈관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콜레스테롤 관련 연구도 이어졌다.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게재된 논문에서는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푸룬 섭취 이후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산화 스트레스 지표 감소 가능성이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연구에서는 HDL(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개선과 염증 반응 지표 감소 경향도 확인됐다.

푸룬은 식이섬유와 천연 당알코올인 소르비톨을 함유하고 있으며,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부 팽만감을 느끼는 사례도 있지만, 푸룬은 두 종류의 식이섬유를 비교적 균형 있게 함유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 K와 비타민 B6, 칼륨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혈당지수(GI)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해 건강 관리 식단에서도 자주 활용된다.

특히 최근에는 장 건강뿐 아니라 혈관 건강과 복부 관리까지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푸룬을 간식이나 식단 재료로 활용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업계에서도 요거트·그래놀라·샐러드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형태의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푸룬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비중이 높은 편이다. 캘리포니아 지역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건조한 기후를 갖춰 자두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푸룬을 하루 4~5알 정도 나눠 섭취하는 방식을 권장하고 있다. 요거트나 오트밀, 샐러드 등에 곁들여 일상 식단 속에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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