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온스글로벌,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관련 주주간담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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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CI
휴온스그룹이 휴온스와 휴온스랩의 합병과 관련해 주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합병 당사자인 휴온스와 휴온스랩과 별개로 모회사 휴온스글로벌도 합병 적정성과 주주 영향 등을 검토해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휴온스랩 합병 결정 이후 검토한 내용을 설명하는 주주간담회를 열고 주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휴온스는 5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랩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진행하는 연구개발 조직으로 현재 매출 기반이 없고 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약 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확대됐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랩이 자본 잠식 상태이고 추가 자금 조달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합병 추진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단계까지 전략적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합병 배경으로 들었다.
합병 대상 법인의 적정성도 설명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순수지주회사로 관리조직 중심이며 수입원과 보유 현금이 제한적이다. 반면 휴온스는 생산, 개발, 인허가 대응 등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역량과 안정적 현금 창출 능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합병비율은 외부 평가를 거쳐 합병 당사자인 휴온스와 휴온스랩이 결정한 사항으로 휴온스글로벌 이사회에는 결정 권한이 없다. 다만 휴온스글로벌 이사회는 합병 비율의 적정성을 독립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를 위해 휴온스가 진행하는 절차와 별도로 이사회 차원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주간담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평가 방법론, 비교 대상 기업 선정 근거, 기술가치 반영 여부 등 세부 사항도 간담회에서 설명할 계획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사회는 개정 상법에 따른 총주주 충실의무를 인식하고 있으며 소수주주를 포함한 전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 결과는 주주간담회를 통해 수치와 근거를 포함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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