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종합비타민 효과 안 똑같다…“회춘했다” 그 노인들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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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어도 영양 결핍이 생길 수 있다. 요즘엔 밖에서 음식을 사 먹거나 포장·배달 음식으로 때우는 식습관 탓에 주로 생긴다.

특히 생체 기능에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가 부족한 사람이 많다. 한국인 10명 중 8명은 미량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과일 하루 권장 섭취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른바 비만형 영양 결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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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섭취가 부족하면 미량 영양소 결핍이 생기기 쉽다. 한 시민이 마트에서 채소를 고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는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소 불균형이 암·비만·고혈압·당뇨병 같은 질병 부담을 높인다고 지적한다. 국내 연구에서도 먹는 게 부실해 KHEI 점수가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고루 먹는 바른 식습관은 건강 수명을 늘려준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다. 요즘엔 아침은 거르더라도 영양제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가장 흔한 종합 비타민부터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홍삼, 눈 피로를 낮춰주는 루테인, 간 피로에 좋다는 밀크시슬 등 먹는 영양제의 종류도 다양하다.

최근 매일 영양제를 먹는 것만으로 생물학적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올해 3월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평균 70세 이상 성인 958명을 대상으로 매일 2년 동안 종합 비타민제를 먹었더니 혈액 속 생물학적 노화 지표 일부가 2.6개월 가량 늦춰졌다.

김영상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개인별 영양 상태에 따라 신체 노화 속도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종합 비타민이 유전적 노화 속도를 늦추는 잠재력을 보였다는 의미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종합 비타민제를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영양제를 먹는다고 무조건 생물학적 노화 속도가 느려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종합 비타민으로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특정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에서도 종합 비타민의 생물학적 노화 지연 효과는 이 조건에 해당한 경우에 뚜렷하게 나타났다.

종합 비타민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조건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 영양제 보충이 필요한지, 나에게 맞는 영양제를 고르는 방법도 소개한다.

종합비타민 효과 안 똑같다…“회춘했다” 그 노인들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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