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속보] 나홍진 ‘호프’, 칸 영화제 수상 불발…황금종려상은 ‘피오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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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이 '피오르드'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AP=연합뉴스]

4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며 기대를 모았던 나홍진 감독 ‘호프’의 수상이 불발됐다. 지난 17일 첫 공개 후 화제작으로 떠올랐으나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9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은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피오르드’에게 돌아갔다. ‘피오르드’는 남편의 나라인 루마니아에서 아내의 나라 노르웨이로 이주한 부부가 아동학대 혐의를 받으며 겪는 갈등을 그린 영화다.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에겐 19년 만에 두 번째 받는 황금종려상이다. 앞서 2007년에 영화 ‘4개월, 2주, 그리고 2일’로 수상했다. 2012년에는 ‘신의 소녀들’로 칸영화제 각본상을, 2016년에는 ‘졸업’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이 밖에 ▶심사위원 대상=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감독의 ‘미노타우로스’▶감독상=‘라 볼라 네그라’의 하비에르 칼보 감독과 하비에르 암브로시 감독, ‘파더랜드’의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 감독 ▶남자배우상=‘카워드’의 발렌틴 캄퍄뉴와 에마뉘엘 마키아 ▶여자배우상=‘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의 비지니에 애피라와 오카모토 다오 ▶각본상=에마뉘엘 마레 감독의 ‘노트르 살뤼’▶심사위원상=발레스카 그리제바흐 감독의 ‘더 드림드 어드벤처’▶황금카메라상=‘베니마나’의 마리 클레망틴 감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21일 칸 브뉴엘극장에서 열린 칸영화제 학생 영화 부문‘라 시네프’ 시상식에선 한국의 진미송 감독이 단편 ‘사일런트 보이시스’로 2등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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