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달려라 하니’ 왕서윤, 200m 24초34로 중등부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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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열린 전국소년체전 여자 중등부 200m에서 1위로 골인하는 왕서윤(왼쪽 세번째). 사진 대한육상연맹
한국 여자 육상 단거리 기대주 왕서윤(서울체중)이 중등부 200m에서도 부별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왕서윤은 24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경기 여자 중등부 200m 결선에서 24초34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는 2024년 권예은이 세웠던 기록(24초55) 0.21초 앞당긴 기록이다.
왕서윤은 이번 달에만 세 차례 여자 중등부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달 초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100m에서 11초83의 부별 한국기록을 세웠다. 왕서윤이 당시 작성한 11초 83은 중등부는 물론 일반부를 합쳐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폭발적인 성장에 ‘달려라 하니’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또 지난 23일 소년체전 중등부 400m 계주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47초20로 신기록으로 작성했다.
왕서윤은“200m 부별 한국기록 경신은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었다”며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트레이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왕서윤은다음 달 필리핀 뉴클락시티에서 열리는 2026 ICTSI 18세 이하 필리핀 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중등부 기록을 경신한 만큼 앞으로 성인 한국 기록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여자 100m 한국 기록은 1994년 이영숙이 세운 11초49, 200m는 김하나가 2009년에 작성한 23초69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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