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0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美 행사서 블랙 커플룩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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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린 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는 ‘2024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가 열렸다.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이 행사에 동반 참석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행사는 구찌가 후원했으며, 이정재는 구찌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블랙 커플룩을 입었다. 이정재는 검은색 턱시도를 입었고, 임 부회장은 깃털이 달린 튜브톱 드레스를 입었다. 이정재는 임 부회장의 허리에 손을 얹은 다정한 포즈를 취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LACMA 갈라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에바 차우(Eva Chow) 이사 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임 부회장과 이정재는 2015년 1월 교제를 정식 발표하고 10년 째 공개 열애 중이다. 이정재는 2022년 칸영화제와 에미상 시상식에도 임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정재는 내달 26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1년 ‘오징어 게임 시즌1′ 이후 약 3년 만이다. 오징어게임 시즌 2에서는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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