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멘게드코리아-몬드리안AI, 글로벌 데이터 센터 설립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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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일, (주)멘게드코리아 (멘게드클라우드) 와 몬드리안에이아이(주) (몬드리안AI)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로 멘게드코리아는 아프리카 지역 기반으로 친환경 데이터센터 설립을 에티오피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에티오피아뿐만 아니라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등 동아프리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청사진을 그리며, 아프리카 지역의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멘게드코리아는 에티오피아 현지 대기업 및 정부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면서도 강력한 ESG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동아프리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국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AI 기술과 데이터 처리 수요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 멘게드클라우드는 수력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지향한다.
인천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 몬드리안AI는 AI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몬드리안AI는 이번 협력을 통해 멘게드클라우드의 데이터센터를 주요 호스팅 및 클라우드 제공 인프라로 사용할 것을 논의 중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에티오피아와 아프리카 전역에서의 AI 및 데이터센터 사업 개발에 대한 장기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AI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발전은 거대한 전력 소비를 동반하며, 특히 데이터센터는 세계 전력 소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동시에 온실가스를 배출해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멘게드클라우드와 몬드리안AI의 협력은 ESG 목표를 준수하면서도 데이터 인프라를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멘게드클라우드는 에티오피아의 풍부한 수력 발전 자원을 활용해 데이터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실현하려 하고 있다.
이 수력 발전은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 전력원이 되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몬드리안AI 또한 에티오피아의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연산력과 클라우드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들에게 ESG 친화적인 AI 서비스 제공을 약속할 수 있게 된다.
멘게드클라우드와 몬드리안AI의 협력은 에티오피아 및 동아프리카 전역에서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기술 발전과 환경적 책임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협약은 급속히 확장되는 아프리카의 디지털 인프라 시장에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더하는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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