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립정신건강센터, 홍보대사에 멘탈헬스코리아 정신건강 리더 10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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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지난 27일 정신건강 비영리 기관인 멘탈헬스코리아(대표 최연우)의 피어스페셜리스트 10명을 국립정신건강센터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청소년과 청년 10인은 멘탈헬스코리아에서 피어스페셜리스트로 훈련받고, 오랜 시간 동안 사회 변화 활동에 헌신해온 이들로, 다양한 정신건강 경험과 배경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됐다.
멘탈헬스코리아의 최연우 대표는 “정신건강 혁신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미국과 영국 같은 선진국의 모델을 참고하지만, 우리나라가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신건강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문제를 직접 경험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많다는 점이다”라며 “이러한 젊은 리더들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주체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가능성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최 대표는 “멘탈헬스코리아가 이러한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선진적 사고와 혁신적인 관점을 가지고 이들에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정신건강 생태계 변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자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와 멘탈헬스코리아는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영마인드 링크, 정신건강 커리어 성장캠프,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신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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