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킨텍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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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 전시회인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요트, 보트, 해양레저 장비, 서핑, 카라반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 행사다.

전시회에서는 10피트 이하의 소형 보트부터 40피트급 대형 모델까지 총 180여 대의 보트와 요트가 전시된다. 또한, 친환경 하이테크 특별관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식회사 파로스마린’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친환경 전기 추진 시스템을 비롯해 친환경 해양 기술을 소개하며, 자율주행 기술과 친환경 선외기 등 최신 기술도 함께 전시된다. 친환경 선외기는 기존 내연기관 대비 배출가스를 줄이고, 저소음과 고효율 운행이 가능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킨텍스 관계자는 “미래 지향적 기술과 체험 요소를 결합해 전시회의 시의성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해양 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20여 개의 국내외 컨퍼런스가 열리며, 국제 컨퍼런스 청강 인증 이벤트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서 발표를 청강한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보트 트레일링 체험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카약 체험이 마련돼 해양 레저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의 제품상 수상 제품과 제2회 사진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되며, 수상작은 추후 경기도청 로비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2025 경기국제보트쇼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조망하는 종합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의 새로운 가치를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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