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생활] 좋아하는 여자애 카톡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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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이고요 서로 어색하지 않은 친한 사이가 되어서 제가 자연스럽게 번호를 땄어요. 그리고 그 다음 날에 연락을 했는데 처음엔 뭐해 바쁘냐는 말로 시작했고 안 바쁘다는 답이 오자 숙제 이야기를 했어요. 그리고 제가 오늘 다하고 자냐고 묻고 잠들었습니다.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더라고요. 아침에 뭐라 답할까 고민하다가 아직 자냐고 물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읽지않네요.. 저 만났을 때도 좋아하는 티 낸적이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만나자는 말은 아직 꺼내지도 않았고, 저 혼자 질문하고 말 건 것도 아니에요. 걔도 저한테 질문도 하고 말도 걸었어요
가벼운 장난도 쳤고요. 주제 하나 잡히면 거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냥 친구였습니다. 번호를 딸 때도 전혀 꺼리낌없이 받았는데 왜 이러는지.. 카톡도 사적인 이야기도 없이 과제이야기를 꺼내면서 부담이 될만한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친구로써 할 수 있는 말 있잖아요..
오늘 수업이 있어서 만나는데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인사하고 얘기 나눌려고해요.
아직 만나자고도 못했는데 ㅜㅜ
얘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아직 어떤 말도 안했는데 관심없다고 뜻인건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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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김세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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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인드 리셋터 사냥개입니다.

남녀관계에있어서 프렌드쉽존 즉 우정관계로 사이가 정립되게 되면

거기서 헤어나오기엔 쉽지않습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조금은 본인한테 안맞고 불편하더라도 이성적인 관계로 정립시키는게 중요합니다.

편한 친구로서 다가간후 친해지면 고백한다는 정말 불가능한논리입니다.

그렇게 시간을 낭비하고싶으실건 아니라고 봅니다.

추가로 카톡도 너무 뻔하게 보내지마시고

허를찌르는 느낌으로, 상대방 머릿속에 물음표가 뜰정도로 보내는 게 좋습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현명한투자자님의 댓글

어먀먀 저두 여잔데 그런경우는 상대방도 마음이 있는게 분명합니다

(설레발) 예쁜연애하세용

그래도 친근하게 다가가지 마시고

설렘모먼트를 만들며 조금씩 이성으로 느껴질만한 행동을 하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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